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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14 (목)

[단독 인터뷰] 28기 영호- 옥순, “어떤 상황에서도 의지가 되어줄 사람이라는 확신이 사랑"

"5월 31일 결혼합니다." 28기에서만 세 번째 결혼
두 달 만에 결혼 결심
아빠가 된 영호

 

 

28기에서만 세 번째 결혼

다음 달 5월 31일에 28기 영호와 같은 기수 옥순이 결혼실을 올린다.  두 사람은 청첩장을 들고 4월 17일 서울 양천구 목동에 있는 촌장엔터테인먼트 사무실을 방문하고 결혼 소식을 알리는 인터뷰를 했다. 28기 상철과 정숙이 방송 전부터 임신 소식을 알리며 첫 번째 결혼 커플이 되었고 이어서 영자와 영철이 결혼했다. 이로써  28기에서만 세 번째 결혼 커플이 탄생하게 되었다, 

 

두 달 만에 결혼 결심

오늘(20일) 촌장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솔로나라뉴스’ 단독 인터뷰에는 사랑과 결혼, 그리고 옥순의 딸과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가족 이야기가 담겼다. 영호는 “솔로나라라는 특수한 환경에서는 서로의 말을 100% 믿기 어려웠지만, 방송 이후 여러 번 만나면서 그 말과 모습이 모두 진짜라는 확신이 들었다”며 “내가 찾던 사람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어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옥순 역시 “두세 달 만에 서로에 대한 확신이 생겼고 자연스럽게 미래 이야기를 나누게 됐다”며 빠르게 깊어진 관계를 설명했다.

 

 

혼인신고 순간은 예상보다 담담했지만, 시간이 흐르며 진짜 부부가 되었음을 실감했다. 영호는 “신고 자체는 수월하게 끝나 큰 감흥이 없었는데, 이후 주변의 축하와 장모님의 메시지를 받고 나서야 실감이 났다”고 말했다. 옥순 또한 “가족관계증명서에 배우자 이름이 올라간 걸 보고 큰 안정감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아빠가 된 영호

이번 결혼에서 특히 주목되는 부분은 ‘가족의 확장’이다. 옥순의 딸과 함께 세 사람이 만들어가는 새로운 가정은 이들의 행복을 더욱 깊게 만들고 있다. 영호는 “딸이 처음 ‘아빠’라고 불러줬을 때 울컥했다”며 “지금은 자연스럽게 아빠라고 부르고 마음을 많이 열어줘 하루하루가 감동”이라고 전했다. 옥순 역시 “딸이 학교에서도 아빠 이야기를 많이 하고, 아빠를 기다리는 모습이 보인다”며 변화된 일상을 전했다.

 

존경스러운 옥순

특히 아이에게 ‘아빠’라는 존재가 생긴 변화는 의미가 컸다. 옥순은 “아이에게 늘 없던 존재였던 아빠가 생기면서 그늘이 사라지고 표정이 훨씬 밝아졌다”며 “가장 감사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영호는 “그동안 혼자 아이를 밝게 키워온 옥순이 존경스럽다”고 진심을 드러냈다.

 

두 사람이 말하는 사랑과 결혼

연인에서 가족으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두 사람이 느끼는 사랑의 정의도 분명했다. 영호는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것이 사랑이고, 그래야 결혼도 행복할 수 있다”고 말했고, 옥순은 “어떤 상황에서도 의지가 되어줄 사람이라는 확신이 사랑이며, 결혼은 그 사랑을 완성하는 제도적 장치”라고 설명했다.  짧은 시간 안에 서로를 확신하고 가족이 된 두 사람. 영호는 “혼자일 때와는 차원이 다른 안정적인 행복을 느끼고 있다”고 했고, 옥순 역시 “이제는 다시 웃을 수 있는 삶을 살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