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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SOLO’ 24기 열 번째 이야기, 최종선택이 26일 방송되었다. 옥순은 순자가 편지를 읽으려고 화장실에 들어갔다는 것을 놀라운 직감과 눈치로 알아채고 순자가 나오자마자 “광수가 편지 줬어?”라고 묻는다. 옥순은 광수가 “최종선택을 받으려고 하는 수작”이 티가 난다며 거침없이 이야기했고 순자는 양치를 하며 뭔가 잘못 되었음을 직감한다. 여성들 사이에 뜨거운 폭로전이 일어나기 직전인데 광수는 한가하게 옥순과의 데이트 후일담을 상철에게 말한다. 옥순과의 데이트는 시간이 아쉬웠고 옥순이 카메라 때문에 진지한 대화에 대한 부담을 느껴서 ‘벽이 남아 있다’고 광수는 말한다. 광수는 ‘옥순은 밖에서 만났으면 잘 됐을 것’이라며 옥순에 대해 미련을 버리지 못했다.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는 여성들의 대화 해당 영상 바로가기 모든 여성들이 한방에 모인 가운데 옥순은 먼저 슈퍼데이트 권을 광수에게 사용한 이유를 설명했다. 광수의 속내를 알기 위함이라고 말할 때부터 순자와 정숙의 얼굴에 혼란스러운 감정이 올라왔다. 옥순은 광수의 대답이 “횡설수설하는 거야. 말을 더듬더듬하는 건 아니야. 근데 말의 핵심이 없고 답이 안 되는 거지.”라고 전달했다. 옥순이 들려주는 광수와의 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