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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8 (화)

'촌장주점' 14화, 24기 광수가 22기 영숙의 손을 잡으며 위로, 급격히 가까워진 두 사람 [예고]

22기 영숙 "오빠가 옆에 있어서 너무 다행이다.”
15기 영수 “얘네 지금 껴안는데?

 

 

 

촌장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하는 ‘촌장주점’ 14화가 오늘(18일) 오후 5시 TVING으로 공개된다. 이번 편에서는 예상치 못한 드라마가 펼쳐진다. 1기 영철과 언쟁을 벌이다 좌절하고 눈물 흘리는 22기 영숙을 24기 광수가 손을 잡고 위로하면서 두 사람이 급격히 가까워진다.

 

“오빠가 옆에 있어서 너무 다행이다.”

24기 광수는 22기 영숙의 왼편에 붙어 앉아서 울고, 웃고, 슬퍼하고, 분노하는 영숙의 마음을 달래준다. 손을 꼭 잡고 24기 광수가 전하는 위로의 말에 영숙은 “오빠가 옆에 있어서 너무 다행이다.”라며 광수의 오른팔을 부여잡고 웃으며 기댄다. 광수가 “기 싸움할 필요는 없잖아.”라고 달래자 영숙은 “지가 방송도 안 봐 놓고 1기면 다야!”라며 채 가시지 않은 분을 쏟아낸다. 그러나 24기 광수는 침착함을 잃지 않고 “초기에 (나는 SOLO) 관련된 분이고 (이후 방송에 대해서) 잘 모르니까 그렇지.”라며 차분하게 대화를 이어간다. 대개 이런 경우 22기 영숙은 더 버럭하거나 감정이 상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영숙은 곧바로 “그렇지.”라며 마음이 풀린 표정으로 광수를 응시하며 웃는다.

 

광수의 위로

이후 술자리를 마치고 가게 문을 나선 후 영숙이 북받치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자 다시 광수가 다가가서 영숙을 위로한다. 광수는 영숙의 어깨를 계속 토닥이며 낮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왜 그래?”라며 영숙 옆에서 계속 있어 주었다.

 

광수의 위로는 숙소에 복귀해서도 계속되어, 가게에서 왜 그랬냐는 질문을 하며 다정하게 묻자 22기 영숙은 “날것 그대로의 삶에 대한 미움”이라고 말한다. 이에 광수가 “어떡해.”라며 어깨를 두드려 위로하자 22기 영숙은 광수의 품으로 쓰러지며 부끄러운 듯 웃는다. 남자 숙소에서 벌어진 이 광경을 툇마루에 앉아서 목격한 15기 영수는 “얘네 지금 껴안는데?”라며 놀란다.

 

13화부터 1기 영철이 합석하는 등 예상치 못한 일들이 벌어지는 강화도 촌장주점에서, 새로 합류한 24기 광수와 22기 영숙 사이에 어떤 사건이 만들어질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두 사람의 새로운 관계는 오늘 오후 5시 TVING에서 공개되는 ‘촌장주점’ 14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