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황금 38 특집 끝을 향해 달려가는 태안에서의 파라솔 선택 결과는?!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황금 38 특집 눈물이 앞을 가리는 고독 확정된 세 남자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황금 38 특집 순자즈와 데이트하는 미스터 권,그의 마음은 어디로?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황금 38 특집 레전드 찍은 미스터 김의 댄스 타임
‘나솔사계’가 솔로녀들의 선택으로 또 다시 ‘대격변의 소용돌이’에 빠졌다. 25일(목) 방송한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사계 데이트’에 이어 솔로녀들의 선택으로 얽히고설킨 로맨스를 이어가는 ‘솔로민박’이 공개됐다.
솔로녀들의 선택
이날 솔로녀들은 새로운 데이트 선택에 들어갔다. 해변 파라솔 아래 앉아 있는 미스터들을 중 한 명을 택해 도시락을 나눠 먹는 이번 데이트에서 11기 영숙은 자신을 거절한 미스터 한을 지나쳐 미스터 윤에게 갔다. 23기 순자는 “대화해 보고 싶었다”며 미스터 권을, 23기 옥순은 3MC 데프콘, 경리, 윤보미의 절박한 만류에도 미스터 강을 선택했다. 23기 옥순은 “(미스터 강을) 혼낼 게 있어서 왔다”고 이유를 밝혔지만, 23기 옥순에게 ‘올인’을 선언했던 미스터 한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23기 옥순의 선택을 보고) 상처를 많이 받았다”고 토로했다. 24기 옥순은 굳은 얼굴로 미스터 나를 선택했고, 25기 옥순은 모두의 예상대로 미스터 윤의 곁으로 갔다. 26기 순자 역시 미스터 권을 선택, ‘순자즈’는 첫인상 선택 때에 이어 두 번째로 미스터 권을 두고 맞붙었다. 반면 미스터 제갈, 미스터 김, 미스터 한은 누구의 선택도 받지 못해 홀로 도시락을 먹어야 했다.
미스터 윤의 2 대 1 데이트
직후, 미스터 윤을 두고 25기 옥순과 ‘2:1 데이트’를 한 11기 영숙은 “전 윤님 바라기!”라고 적극 어필을 했다. 그런데 미스터 윤은 25기 옥순이 참외를 먹다 흘리자 티슈도 아닌 맨손으로 25기 옥순의 참외 묻은 팔을 닦아줬다. 이를 본 11기 영숙은 “나도 참외 하나 먹어야겠다”며 질투했고, 이후로도 묘한 기류를 보인 두 사람의 모습을 눈치 채 그저 ‘방관자’가 됐다. 데이트 후 미스터 윤은 제작진 앞에서 “둘 다 귀여우니까 그 상황(2:1 데이트)이 불편했다”고 털어놨다.
23기 옥순의 불만
23기 옥순은 자신에게 무관심해보인 미스터 강에게 불만을 쏟아냈다. 그는 “보통은 나와 얘기를 더 해보려고 노력하는데”라며 급발진했고, 미스터 강은 “미안하다”라고 사과했고, “사실 여자방 가는 게 불편해서…”라고 23기 옥순에게 적극 대화 신청을 하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앞으로는 조금 더 넓혀서 생각하고 행동해야겠다”고 달라지겠다는 뜻을 보였다.
미스터 나의 실망
미스터 나를 택한 24기 옥순은 그의 얼굴조차 쳐다보지 않은 채 무거운 침묵을 지켰다. 마지못해 ‘마지막 연애’, ‘가장 긴 연애 기간’ 등을 의무처럼 물어본 24기 옥순의 모습에 미스터 나는 표정이 굳었다. 데이트 후 미스터 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저한테 하는 표현을 못 받아봐서 조금 더 냉정하게 바라보게 됐다”는 속내를 털어놨고, 24기 옥순은 “호감이 아예 없진 않은데 최종 선택할 정도는 아닌 것 같다”고 심드렁하게 말했다.
미스터 권의 2 대 1 데이트
23기 순자-26기 순자와 데이트에 나선 미스터 권은 “사실 23기 옥순에게 호감이 있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그는 “여기 와서 후회하는 것 중의 하나가 23기 옥순이 아닌 24기 옥순에게 ‘사계 데이트권’을 쓴 것이다. 되돌릴 수 있다면 그것부터 되돌리고 싶다”고 해 ‘순자즈’를 머쓱하게 만들었다. 데이트 후 26기 순자는 “굳이 여기서 내가 무슨 노력을 해야 하나 싶으니까 텐션이 확 떨어졌다”고 사실상 미스터 권을 포기했음을 알렸다. 23기 순자 역시, “너무 남들의 말을 들었다”고 미스터 나의 조언으로 미스터 권을 선택한 것에 대해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내 마음은 25기 옥순
한편 미스터 윤은 11기 영숙과의 ‘2:1 데이트’를 마친 뒤 25기 옥순과 ‘1:1 대화’를 하면서 자신의 마음을 명확하게 표현했다. 하지만 25기 옥순은 “제 입장에서는 영숙님 엄청 신경 쓰시는구나”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미스터 윤은 “내 마음의 기저에는 옥순이 항상 먼저였어”라고 다정하게 말했다. 25기 옥순과 대화를 마무리한 미스터 윤은 11기 영숙에게도 찾아가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네가 너무 좋은 사람이라 (거절의 말을 해서) 너무 미안해”라면서 “25기 옥순님을 좀 더 알아보고 싶다”고 얘기했다. 하루에 미스터 한-미스터 윤에게 ‘2연속 거절’을 당한 11기 영숙은 “말해줘서 고맙다”면서도 “눈물이 날 거 같아서 빨리 (숙소에) 가고 싶다”고 울먹거렸다. 직후 11기 영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미스터 김님에게 가서 남은 시간을 보내야겠다”며 노선 변경 의사를 밝혔다.
미스터 김의 그 댄스
같은 시각, 숙소에 외롭게 남은 미스터 김은 미스터 제갈과 미스터 한에게 ‘댄스 개인기’를 마음껏 펼쳤다. 반면 미스터 한은 우울한 표정으로 “그렇게 깊은 대화를 나눴는데도 내가 생각한 만큼 상대는 아니었구나”라면서 23기 옥순에 대한 서운함을 떨치지 못했다.
다음 주 예고
직후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미스터 한이 “그대는 또 미스터 강한테 가버리니”라면서 하소연하는 모습과 함께, 23기 옥순이 눈물을 쏟는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 또한 미스터 윤이 11기 영숙을 계속 신경 쓰는 모습을 보여 이에 25기 옥순이 극대노해 마지막까지 알 수 없는 러브라인을 예감케 했다. ‘솔로민박’의 꼬이고 꼬인 로맨스는 10월 2일(목) 밤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이어진다.
2022년 8월 11일부터 방송을 시작한 '나솔사계'는 ‘나는SOLO' 세계관이 확장된 프로그램으로서 현실로 돌아온 '나솔' 출연자들이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그 후'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