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n You Can Tell Me Goodbye 바로 듣기 넷플릭스 드라마 시리즈 중 2018년 1월 5일 전 세계에 공개되어 큰 인기를 얻은 영국 드라마가 있다. ‘빌어먹을 세상 따위’로 번역된 'The End of the F***ing World'이다. 많은 유튜버들이 꼭 볼 것을 권하는 추천작이 되면서 우리나라 시청자들에게도 꽤 알려진 작품이다. 원작은 2013년에 비평가와 대중의 찬사를 받으며 출간된 찰스 포스먼의 그래픽 노블이다. 자신을 사이코패스라고 생각하는 소년 제임스와 세상에 냉소적이고 반항적인 소녀 앨리사의 돌이킬 수 없는 여정을 그린 로드 무비다. 일반적인 드라마와 달리 매 편 20여 분 정도의 짧은 분량으로 시즌1, 2 각각 8편씩 총 16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암울한 로드 무비 영화는 일반적인 도덕률을 갖춘 사람이 소화하기 버거운 블랙코미디로 가득 차 있다. 제임스는 어려서부터 이유 없이 동물을 죽이고 자극을 느끼기 위해 손을 일부러 끓는 기름 속에 넣는가 하면 함께 도주 여행을 펼치는, 동반자라고 할 수 있는 앨리사를 죽이기 위해 항상 칼을 품고 다닌다. 앨리사도 별반 다르지 않은데 매사 충동적이며 스스로도 인정하듯 ‘싸가지없는’
돌싱들의 첫날밤 파티는 강렬했다 남녀 숙소를 가리지 않고 솔로들은 숙취에 힘들어했다. 모든 에너지를 다 쏟아낸 후 쓰러진 예술가들처럼 부스스하게 일어났으나 금세 정신을 차리고 마음에 드는 사람들에게 접근하고 이야기 하고 웃으며 새 아침의 행복한 시간을 시작했다. 16기 영자는 일어나자마자 기억이 안 난다며 어젯밤 일을 떠올리려고 애썼다. 그러다 번쩍 미스터 박에게 '현재 여자를 만날 준비가 안 된 것 같다'고 한 말이 떠올라 당황한다. 미스터 배는 양치를 한다고 칫솔과 치약을 쥐고 있었는데 그대로 잠이 들었음을 깨닫는다. 미스터 배는 22기 영숙에게 눈을 떼지 못할 정도로 관심이 많았으나 정작 22 기 영숙에게는 제대로 말을 걸지 못하고 다가서지 못했었다. 늦게까지 술자리가 이어진 탓에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많은 사람들에게 술을 권하던 10기 정숙도 마찬가지. 아예 일어나지도 못했다. 여자 숙소를 찾은 미스터들 남자들이 여자 숙소를 찾아와 커피를 배달한다. 미스터 백김은 10기 정숙의 '얼굴이 많이 부었다'며 걱정한다. '칫솔을 가져오지 않았다'며 10기 정숙은 미스터 백에게 칫솔을 갖다 달라고 부탁한다. 미스터 백은 마지못해 칫솔을 가지러가는데 거
‘나는SOLO’ 12월 4일 수요일 방송 중 분당 시청률(가구)이 높았던 부분은 영호와 현숙의 사진 데이트 부분이었다. SBS Plus 기준 분당 가구 시청률로 1.89%~2.0%였으며 ENA 쪽의 분당 시청률을 합치면 3%를 넘기는 수치다. 영호는 현숙에게 옷을 차려입고 나오라고 해서 숙소 여기저기를 데리고 다니며 폴라로이드 사진기로 사진을 찍어 주었다. 현숙도 적극적으로 포즈를 취하며 촬영에 임했는데 알고보니 영호가 데리고 다닌 장소는 현숙에 대한 강한 느낌과 인상을 받았던 추억의 장소였던 것. 현숙은 영호의 사진 선물을 받고 즐거워 했다. 이들의 대화를 옮기면 다음과 같다. 현숙 : 오 잘 찍었다. 영호 : 이름 이제 하나씩 붙여봐봐 현숙 : 첫만남? 영호 : 어깨 미인 현숙 : 어깨 미인? 왜 ? 영호 : ㅎㅎㅎ 처음에 걸어 들어와가지고 명호 표(족자) 떼고 앉았는데 자세가 엄청나게 바른 사람이었어. 현숙 : 관찰을 많이 했네. (중략) 현숙 : 너무 감동인데 대박이다. 감동이다. 감동. 이런 거 처음 받아봐 영호 : 나도 처음 해봐 현숙 : ㅎㅎㅎㅎㅎ 현숙은 속마음 인터뷰에서 "지금까지는 계속 상 상 상 상 상승 중이에요" 라며 영호와 사진 찍는 시
12월 4일 나는SOLO 178회 방송 시청률이 발표됐다. 네이버가 발표한 닐슨 코리아의 12월 4일 수요일 시청률 조사에 따르면 '나는SOLO'는 케이블 시청률 종합 순위에서 김창옥쇼3(tvN) 2.6%를 누르고 합산 1위를 차지했다. SBS Plus 1.5%(9위), ENA 1.7%(7위) 로 합산시청률은 3.2%다. 2049시청률 동시간대 종합 1위 동시간 대 방송된 경쟁 프로그램의 2049시청률은 라디오스타(MBC) 1.22%, 조립식 가족(JTBC) 1.01%, 이며 '나는SOLO'는 양쪽 방송사 합산 1.5%로 1위를 차지했다. 2049시청률은 광고주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20세부터 49세까지 연령대 시청률을 조사한 시청률이다. '나는SOLO'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으로 2021년 7월 14일부터 ENA와 SBS Plus를 통해 주 1회 방송되고 있다. 현재 23기가 방송중이며 어제까지 178회가 방송되었다.
달밤의 1 순위 데이트를 마치고 나서 1순위 데이트를 하고 돌아온 영철은 마음이 바뀌었다고 남자 동료들에게 털어놓는다. "오늘의 대화를 통해" 마음이 바뀌었고 영철은 "영숙이 아니라"고 선언한다. 잠시 후 남녀가 함께하는 공용 거실에서 맥주를 마실 때 영철은 순자 앞에서 "내일은 뛰지도 않고 나시도 안 입을 거라"고 말해서 순자를 웃긴다. 영철은 정말 각오를 단단히 한 듯 어제 말한 순자의 지적을 다 받아들인 것이다. 순자는 크게 웃었다. 순자와 영철의 1대1 대화 영철은 영숙과 순자에 대해 각각 51대 49의 마음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데이트 중 영자와 맞지 않는 부분을 발견했으며 순자와 대화를 해봐야겠다 결심한 것 . 그러나 순자는 자신이 49라는 것에 대해 기분 좋게 생각하지 않는다. MC 들은 영철이 일대일에 약하다고 평가했다. 옥순을 선택한 사람은 많았다. 공용 거실에 모인 상철, 영수, 영철이 옥순과 광수를 앞에 두고 옥순을 선택한 사람들이 많았다고 이야기한다. 광수는 이 말에 다소 시무룩해진다. 광수는 옥순에게 데이트를 하며 "옥순을 1픽으로선택한 사람은 자기밖에 없다"고 여러 번 이야기 했었는데 함께한 동료들은 그건 가스라이팅이라며 광수를 나무
어제 밤 (3일) 10시 30분,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에서 계엄 해제 결의안이 통과되고 4일 현재까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수많은 계엄 관련 게시물들이 올라왔다. 한 커뮤니티에서는 지금까지 1만 5000 개의 게시물이 올라왔으며 지금도 X 등 각종 사회관계망에는 수많은 계엄 관련 게시글들이 올라오고 있으며 게시물당 조회수도 1만에서 수 십만이 넘는 등 모든 이슈가 "계엄" 으로 수렴되고 있다. 이들 게시물 중 MZ들 생각을 엿볼 수 있는 부분들이 많은데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대한민국 민주주의 저력 확인 대통령의 늦은 밤 계엄 선포에도 국회의원들이 신속하게 국회로 모여 계엄 해제 결의안을 통과시키고 국회를 에워싸며 계엄군의 출입을 막는 시민들의 행동은 한국민주주의 저력을 보여준 사건이라고 평했다. 일부 정치인들의 계엄 이야기가 단순히 선동인 줄 알았는데 실제 일이 벌어지고 나니 달리 보게 된다고 썼다. V***re “한국 민주주의가 진짜 대단하긴 한듯, 경험치가 없었으면 얼레벌레 하다가 먹혔을거임” 리00“ 비상계엄 겪으신 아버지 어머니 세대들이 진짜 존경스럽네요 문득 드는 생각” 잼00 “5.18이 얼마나 끔찍했었을까 실감됨
어제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 직후 707 특수부대가 출동하여 표결을 진행하려는 국회 본청으로 진입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때 현장으로 달려 온 많은 사람 중 이건훈이라는 특전사 출신 청년이 군인들 앞에 서서 자신을 소개하고 후배들의 안위를 걱정하는 진심어린 말을 했다. 이 영상은 12월 4일 13시 30분 현재 X에서 84만회가 조회되었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다. (영상 바로가기) “얘들아! 나 저기 707 선배거든. 너희들 707이니? 그 명령받아서 오는 거 아는데 너희들 진정해야 된다. 알았지? 형도 제대한 지 지금 20년 정도 됐는데 이건훈 중사라고 진짜 너희 선배들이고 지금 형 동기하고 통화했어. 지금 막 헬기 타고 넘어오고 있다고 얘기 들었는데 걱정돼서 담튀기하고 왔는데 너희들 아무리 누가 명령을 했더라도 너희들도 다 유튜브 보고 뭐 할 거 아니야 그렇지? 그러니까 너무 몸 쓰고 뭐 이렇게 막지 마라. 알았지? 너희들도 다 판단할 거라고 믿는다. 나중에 돌아와서 형 125기 이관훈이라고 하면 나와 특전사 출신 연기자하고 있거든. 그러니까 그 의원님이나 여기 국민들도 걱정되는, 니네들도 걱정돼. 그러니까 쓸데없는 행동하지 마라. 알았지? “ 계엄군으
달이 떴다! 2001년 7월 1일 미국에서 개봉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A.I에는 매우 인상적인 장면 하나가 있다. 고장난 로봇들이 밤에 로봇 폐기장으로 모여 고장난 부품을 스스로 고치는데 한 로봇이 놀라며 소리친다. “달이 떠 오른다! (Moon on the rise!)” 이 말이 끝나자마자 주연 배우 주드로를 배경으로 거대한 달이 떠오르는 장면이 이어지고 A.I로봇들은 겁에 질려 달아나기 시작한다. 암울한 디스토피아적인 풍경으로 가득한 이 장면에서 달은 '가스 기구'를 이용한 로봇 포획 장치였다. 100일 2만 명 탑승 매출 5억 그러나 23년 후 서울에 뜬 달은 무시무시한 포획 기구가 아니다. '달'과 모양이 비슷한 ‘서울 달’은 운행을 시작한지 100일 만에 탑승객 2만 명을 돌파하며 서울의 명물로 자리 잡았다. 지난 8월 23일(금) 정식 개장 후 불과 3개월 만에 이뤄낸 성과이며 매출액은 5억 원에 이르고 운행 회수도 ▲1,800회를 넘겼다. 서울시 제공 연인들과 외국인에게 인기 여의도 상공 130m 높이에서 매력적인 도시 서울의 모습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고 특히 해질 무렵 서울의 노을과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야간관광 명소이기 때문에 연
비꼬는 것이 없는 힐링 대화 2순위 선택에서 솔로들이 데이트를 나간 후 남겨진, 영호와 영식이 고독 짜장을 먹게 되었다. 이 둘은 방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착잡한 심경을 털어 놓았는데 '@atom6348' 는”대화를 참 부드럽게 잘해서 그런 것 같음.. 자격지심도 없고 비꼬는 것도 없고 저 둘 대화 들으니 힐링되는 느낌”이라고 댓글을 달았다. 영호는 현숙과 대화만 했지 사람에 대해서 알아보지 못한 점을 반성했다. 영식은 “조건 이런 거 안따지고” 자기 소개 때 영숙이 너무 예뻐 보이고 순자도 자기 소개 때 예뻐 보였다며, 보이는 그대로 사람에게 호감을 느낀다고 털어 놓았다. 순자는 “사람 마음을 편하게 해주고 말도 잘 붙이고 위트 있으며 진짜 좋은 사람”이고 영숙도 말을 재밌게 하는 사람이라며 호감을 표시했다. 영식이 탄생시킨 새로운 레시피, 늘어나는 호감도 영식은 주방에서 영호와 라면을 조리하는데 새로운 방법으로 매운 짜파게티를 끓였다. 불닭 볶음면 2개에 짜파게티 1개를 한번에 끓여버린 것. 이 둘은 식당에서 독특하게 매운 고독 짜장을 먹었는데 누리꾼들은 이들의 모습에 호감을 표시했다. 영식은 90년대 청소년 잡지 모델 ‘제니-e9k’는 “영식, 영호
촌장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에 영철과 순자의 아침 산책 미방분이 업로드되었다. (유튜브 영상 바로 가기) 순자의 산책 제안 3일 차 남녀 솔로들이 식당에서 김치찌개로 아침을 한 후, 순자는 어수선한 식탁에서 옆에 앉아 있던 영철에게 산책을 제안했다. 영철은 흔쾌히 순자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둘은 비가 내리는 숙소 주변을 산책하기 시작한다. 영철은 “아침마다 뛰니까 여러분이 고생하셔 가지고”라며 자신의 아침 운동 규칙 때문에 촬영 스텝이 고생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뭐 괜히 어필하려고” 이렇게 민소매 옷을 입은 것이 아니라며 자신은 이런 옷을 입고 운동하는 티를 내는 것은 취향이 아니라고 했다. 순자는 즐거워하며 “내가 이 샷(shot)에 잡히고 싶지는 않은데”라며 민소매 바람으로 데이트 나온 영철과 함께 한 화면에 나가는 것이 달갑지 않다고 말했다. 영철은 이날도 아침 운동 규칙에 따라 숙소를 나와 사명대사 공원을 크게 한 바퀴 뛰었었다. 순자는 영철에게 “정말 밥하러 왔나? 왜 자꾸 부엌에만 있어?”라며 유쾌하게 꾸짖자 영철은 먼산을 보며 “탑이 예쁘네”라고 말을 돌리며 침묵했다. 하지만, 이어지는 대화에서 순자는 “오빠도 궁금해요라고 말하고 싶었어요.” 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