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TVING으로 공개된 ‘촌장주점’은 그동안 22기 영숙이 만든 음식에 불만이 많았던 15기 영수가 자신이 직접 음식을 하겠다는 약속을 실행하는 장면으로 시작했다. "그래서 치킨을..." 15기 영수는 포항 이틀째 아침에 가장 먼저 일어나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영수는 달걀간장밥을 준비할 생각으로 휴대전화로 조리법을 검색했다. 별 비법이 없는 조리법을 보며 헛웃음을 짓고 자신만만하게 조리를 시작했다. 그러나 밥을 준비하기로 한 시간을 20분이나 넘겼고, 22기 영숙은 불안하게 지켜봤다. 결과는 날계란 그대로의 먹을 수 없는 모양새로 나왔고, 27기 영수는 “엉망진창이네요.”라고 했다. 22기 영숙은 먹으면서 “이런 거는 굶어 죽기 직전에 먹는 음식이에요.”라고 평했다. 22기 영숙과 13기 옥순은 내심 음식 차리는 것이 힘들고, 따라서 불평불만은 하지 말아야 한다는 교훈을 주게 되어 잘되었다고 생각했다. 15기 영수도 반성의 빛이 보이는 듯했다. 그러나 식사 중에 15기 영수는 13기 옥순에게 귓속말로 “그래서 치킨 시켜 먹자고.”라고 말해 22기 영숙의 헛웃음을 터뜨렸다. 포항의 명주 ‘밀막걸리’ 식사를 마치고 ‘동해명주’ 양조장을 찾았다. 1955년
정숙 “오빠 저 아직 플러팅 안 했거든요” 21일 TVING으로 공개된 ‘촌장주점’은 2차 술자리에 새벽 2시까지 정숙이 합류하기로 하는 장면으로 시작했다. 27기 영수와 3인방은 숙소로 이동했는데 27기 영수와 15기 영수 사이에 27기 정숙이 앉았다. 15기 영수는 “나는 솔직히 말해서 소름 돋았어. 이쁘지가 않은데”라고 말해 차 안의 분위기를 얼떨떨하게 만들었다. 이에 정숙은 웃으며 “오빠 죄송한데 제가 아직 플러팅 안 했거든요”라고 답했다. 영수는 인터뷰에서 “매력이 있나? 여기 어디에 있지”라며 정숙의 실물을 본 소감을 말하기도 했다. 영수는 계속해서 “진짜진짜 이쁘지도 않은 것들이”라는 말을 덧붙이자 27기 영수가 “형, 그거 방어기제예요”라고 말하며 정숙을 두둔했다. 27기 영수는 “술만 취하지 않으면 세상 좋은 형인데, 이런 형은 처음 봤다”고 인터뷰에서 말했다. 정숙도 “영호가 술에 엄청 취하지만 않으면 멋지세요”라며 15기 영호를 나무라지 않고 웃어넘겼다. 13기 옥순 “나는 왜 나쁜 남자만 만나는 거지” 이런 대화를 주고받는 사이 13기 옥순에게 문제가 생겼다. 현재 썸남과 문제가 생겼던 것. 함께 술을 마시는 시간에 13기 옥순의 상대
27기 정숙의 등장 10월 14일 공개된 ‘촌장주점’ 9화는 27기 영수가 3인방과 함께 저녁을 먹으러 가던 중, 예상치 못하게 정숙을 만나는 장면으로 시작했다. 세 사람은 반가운 마음으로 정숙을 맞았고, 27기 영수는 갑작스럽게 나타난 정숙을 보고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일행은 포항 현지인인 정숙의 안내를 받아 현지 맛집으로 향했다. 27기 영수의 미소 13기 옥순은 영수의 미소를 보고 “우리랑 있을 때랑 표정이 너무 다른데?”라며 놀렸다. 정숙 역시 영수를 예상하지 못한 듯 “저 사람 왜 여기 있냐?”며 22기 영숙에게 물었다. 마지막으로 본 지 몇 달이 지나 있었던 터라, 두 사람 모두 놀라움과 반가움이 교차했다.15기 영수가 “너도 마음속 깊은 곳에서는 바라고 있었던 거 아니야?”라고 27기 영수에게 묻자, 27기 영수는 “아니야, 생각도 못 했어.”라며 손사래를 쳤다. 그러나 그는 차량 이동 중 제작진에게 “정숙 님 와요?”라고 묻는 등 내심 포항에 사는 정숙이 등장하길 기대한 눈치였다. 플러팅은 사람 봐 가면서 일행은 청어·꽁치·과메기 세트를 안주로 술자리를 가졌다. 건배 후 27기 정숙이 15기 영수에게 “연세가 어떻게 되세요?”라며 웃으며 물었
27기 영수의 합류 10월 7일 공개된 ‘촌장주점’ 8화는 27기 영수가 기존 3인방에 합류하는 장면으로 시작됐다. 27기 영수는 과거 ‘나는 솔로’ 27기 정숙과 최종 커플이 되어 큰 화제를 모았던 인물이다. 그의 등장을 가장 먼저 반가워한 사람은 13기 옥순이었다. “갑자기 소름 돋았어.” “최애 캐릭터가 영수님이었어요. 솔직히 속으로 너무 쾌재를 불렀습니다.”라며 13기 옥순은 반가워했고, 22기 영숙도 “신선하고, 분위기가 좀 더 밝아지네요.”라며 밝게 웃었다. 13기 옥순이 90년생(35)이고 22기 영숙도 90년생(35)이며, 15기 영수는 85년생(40)인데 그보다 한 살 아래인 27기 영수가 합류하면서 분위기가 밝아졌다. 포항 낮술 이번 여정의 목적지는 포항이었는데, 이곳은 27기 정숙이 살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들은 포항에 도착하자 파도 치는 바닷가 옆 식당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메뉴는 멍게비빔밥, 그리고 소맥으로 반주를 했다. 술잔이 오가자 27기 영수는 “1시 반인데 이렇게 낮부터 술을 마시는 건 아직 적응이 안 된다.”며 웃었고, 13기 옥순은 “촌장주점 못 봤냐.”며 건배를 제안했다. 13기 옥순은 “제가 최초로 SNS를 찾아본